(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청주대학교 1호 학교 기업인 '석우재활서비스센터'는 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가족사진 무료 촬영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 16일부터 3일에 걸쳐 센터와 가족 연계로 재활서비스의 효용성을 높이고,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가족 간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이 서비스는 청주대 물리치료학과 윤태림·손성민 교수와 석우재활서비스센터 서포터즈 학생(물리치료학과 이지영·김아연·정유경)이 참여해 사진 촬영과 동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김창주 석우재활서비스센터장(물리치료학과 교수)은 "가족사진 촬영으로 끝내지 않고 참여자들에게 탁상용 액자를 제공해 가족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차천수 총장은 "이번 행사는 청주대학교가 가진 역량을 함께 나눔으로써 지역사회 공헌 및 가치 창출을 실현하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며 "장애아동이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고 했다.
석우재활서비스센터는 청주대학교 설립 이래 최초로 개설한 학교 기업으로 지난 4월28일 개소했다. 다양한 재활서비스 시설을 구축하고 물리치료학과 교수진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인 발달장애 및 발달 지연 영·유아들에게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점사업은 발달 재활서비스를 비롯해 청년 마음 건강지원사업,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 교육청 치료지원 서비스, 맞춤형 방과후 학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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